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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경기도지사는 24일, 2005 을지훈련중인 군부대와 민방위 사태수습 도단위 종합훈련장을 찾아 장병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
손 지사는 이날 용인시에 위치한 3군사령부(사령관 김관진 대장)를 방문,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손 지사는 김 사령관의 안내로 훈련중인 사령부 벙커를 방문,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언제 보아도 철통같은 방위 태세를 갖추고 있는 우리 국군에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 애정을 느낀다”며 “경기도는 국가안보의 바로 현장에 위치하고 있고 가장 중요한 위치인 만큼 도의 행정도 유사시에 대비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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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지사는 또 이날 오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대한송유관공사에서 실시한 테러 및 화재 대비 실제훈련 상황을 참관했다.
이날 실시한 사태수습 도 단위 종합훈련은 민방위 대원, 소방, 경찰, 군부대 등 27개 관련 유관기관 400여명이 종합훈련을 펼쳤으며 헬기, 소방차, 복구차 등 29종 200여대의 장비가 동원, 유사시 국가주요시설에 대한 적 도발 및 테러발생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관련기관 관계자 및 민방위 대원 등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적 침투 및 진압, 인질구출, 화생방사태 발생시 행동 요령 및 제독활동, 인명구조 및 화재 진화, 응급복구 및 사태수습 훈련으로 구분해 약 1시간 동안 실시했다.
손 지사는 훈련 상황을 지켜본 뒤 “경기도는 유사시 적의 민심교란 등에 철저히 대비해 복구는 물론 구호체계 등을 차질 없이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을지훈련은 말 그대로 훈련이지만 그 만큼 중요한 것이므로 모든 관계자들이 실전상황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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