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페라리’ 미국 뉴욕 증권시장에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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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페라리’ 미국 뉴욕 증권시장에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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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시가총액 12조원 웃돌아

▲ 페라리의 당초 공모가는 1 주당 52달러였으나 시초가가 약 60달러(약 68,000원)로 공모가로 웃돌았다. ⓒ뉴스타운

이탈리아의 고급 스포츠카 메이커인 ‘페라리’가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증권시장(New York Stock Exchange)에 상장, 한때 시가총액 12조 원을 웃돌았다.

페라리는 유럽 자동차업체인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Fiat Chrysler Automobiles)'산하에 있는 자동차 메이커이다. 뉴욕 증권코드는 자동차 레이스(경주, RACE)의 최고봉인 F1의 유명세에 걸맞게 ’RACE'를 채택했다.

페라리는 탁월한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페라리 스포츠카는 레이스에서도 괄목할 만한 활약을 하고 있는 등 막강한 브랜드 파워(Brand Power)를 가지고 있다.

페라리의 당초 공모가는 1 주당 52달러였으나 시초가가 약 60달러(약 68,000원)로 공모가로 웃돌았다.

지난 2014년 페라리의 세계 판매 대수는 약 7,200대로 매출액은 약 27억 6,200만 유로(약 3조 5,700억 원)규모였다.

페라리 지분의 90%를 지배하고 있는 FCA는 지분의 약 10%를 매각, 확보한 자금으로 그룹 성장 전략에 투입, 자동차 판매 대수를 대폭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까지 연간 9,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같은 뉴욕증시에 상장하고 있는 FCA는 페라리의 나머지 보유 주식을 FCA주주에게 할당할 방침이며, 페라리는 독립기업으로 거듭난다.

한편,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페라리 상장은 투자에 관심을 높이고, 시장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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