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7일 경부고속도로 평사휴게소(부산방면)에서 ‘경산시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산시와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가 지난 5월 26일 업무협약 체결 후 1억5000만원을 들여 약 68㎡ 규모로 건립했다.
이 곳에서는 지리적표시제로 등록된 경산대추와 신선한 지역 제철 농산물,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제조가공한 농·식품 등이 판매된다.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복장터 개장을 시작으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설치운영중인 농특판장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경산시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전국 고속도로 제1호점으로 개장한 것을 축하하며, 소비자는 더 싸고 좋은 농산물을 구입하고 농업인은 제 값에 팔 수 있는 로컬푸드 운동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농민들과 사회적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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