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트라넥삼산 외용제 조성물 특허 해외 10개국 출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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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트라넥삼산 외용제 조성물 특허 해외 10개국 출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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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은 세계 최초 외용제 제제 기술인 HTB-003(TA topical)을 지난달 28일 해외 10개국(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일본,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에 해외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HTB-003(TA topical)은 새로운 성분의 바르는 기미, 주근깨 치료제로서 기존에 지혈제로 쓰이던 트라넥삼산의 용도 및 제형 변경을 통해 개발된 세계 최초 외용 의약품이다.

현대약품은 지난해 3월에 HTB-003(TA topical)의 국내 및 국제 특허 출원(PCT)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달 10개국 특허 출원을 완료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

플라스민 저해제인 트라넥삼산은 멜라닌 형성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멜라닌 색소의 생성과 관련된 아리키돈산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기미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염기성 섬유모세포 생장인자를 촉진시켜 혈관생성을 억제하고, 비만세포의 활성도를 억제하여 혈관의 양을 감소시킴으로써 홍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현대약품은 3 건의 비임상 효력시험을 통해 트라넥삼산이 주성분인 HTB-003(TA topical)이 기미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비교약물이자 현재 가장 알려진 기미치료제 성분인 하이드로퀴논에 비해 현저히 부작용이 적은 것 역시 밝혀냈다. 또한 3 건의 국소 독성시험을 통해 피부자극이 적은 안전한 제품임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HTB-003(TA topical)은 현대약품이 보유하고 있는 ‘피부 투과촉진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트라넥삼산을 신속하게 표피층까지 전달함과 동시에 일정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외용제 제제기술을 완성했다.

HTB-003(TA topical)은 화장품 위주의 미백 관리 개념에서 적극적인 치료제 개념을 도입한 제품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단독 사용 또는 외과 시술과 같이 사용이 가능한 범용 제품이기 때문에 향후 치료제 시장을 크게 확장 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약품 김영학 대표는 “금번 해외 특허 출원으로 세계 최초 외용제 제제 기술인 HTB-003(TA topical)의 기술적 가치와 그 우수성을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 기술을 발전시켜 기미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보다 안정성 높은 기미치료제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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