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연구원이 연구개발 과정의 협력기업 등 다양한 고객을 초청, 연구원의 주요 R&D 내용과 성과, 사업화 프로그램, 미래전망 등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지난해부터 전사적으로 추진해온‘1실 1기업 맞춤형 기술지원’,‘상용화 현장지원’사업 등이 착실히 실효를 거두고 있음에 따라‘고객의 날’을 연다.
ETRI는 13일, 서울 The-K호텔에서 연구원이 지원하고 있는 1실 1기업, 창업기업, 연구소기업, 동문기업 등을 초청,『열린 ETRI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ETRI는 오전 11시 30분부터 협력기업을 초청, 리셉션 및 오찬간담회를 비롯, ICT R&BD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세션A에서는 연구원 직할부서별 연구동향 및 소별 이슈기술에 대한 발표가 있다. 아울러 세션 B에서는‘든든한 동행’이라는 부제로 연구원이 추진중인 기술사업화 플랫폼(ETRI +)의 소개와 유망 사업화기술 및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아울러 ETRI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화추진 내용인‘어깨동무 프로그램’과‘창업수레바퀴’성공사례 발표가 기업 CEO들로부터 있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행사장 로비에 ETRI 및 E-Family 기업 주요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과 전시가 있어 참석자들로 하여금 연구원과 중소기업 연구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아울러 역사사진전, 주요연구현황 및 사업화 관련 내용도 전시된다.
ETRI 김흥남 원장은 “오늘 개최된 열린 ETRI 행사는‘고객의 날’이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원과 협력하고 있는 고객들을 초청, 애로를 듣고 연구원의 미래비전과 사업화 방향을 설명하는 등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일조코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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