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이른둥이 희망파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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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이른둥이 희망파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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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둥이’란 ‘미숙아’의 한글 새이름. 2.5kg 미만, 또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

▲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지난 10월 7일 천안시내 연회장에서 ‘이른둥이 희망파티’를 열었다. ‘이른둥이 희망파티’는 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던 이른둥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었다. ⓒ뉴스타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센터장 송준환)가 지난 7일 천안시내 연회장에서 ‘이른둥이 희망파티’를 열었다.

‘이른둥이’란 ‘미숙아’의 한글 새이름. 2.5kg 미만, 또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를 일컫는다.

‘이른둥이 희망파티’는 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던 이른둥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렸다.

행사에서는 강연과 경험나누기, 희망나누기 등이 이어졌으며, 올해 퇴원한 19명의 이른둥이와 가족들이 참여했다.

강연은 이른둥이 치료를 담당하는 김호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우리 아기 유산균 무엇을 먹을까?’라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참석한 이른둥이 가족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희망나무에 카드를 적어 걸며 아기의 건강을 기원했으며, 출산과 양육과정에서 겪은 다양하고 가슴 뭉클한 경험들을 서로 나누며 함께 위로하고 격려했다.

병원은 참석 가족 모두에게 아가의 발도장이 새겨진 머그컵과 신생아타월, 피부관리용품 등을 선물했다.

송준환 센터장은 "이른둥이 가족들에게 요긴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이른둥이들의 성장발달을 돕고 희망을 전하는 센터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집중치료센터로 지정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전문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한해 평균 400여명의 이른둥이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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