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대찰에 맹활약하는 산괴, 붉은 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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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대찰에 맹활약하는 산괴, 붉은 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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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산대찰에서 1700여 년의 장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불교가 과거 국교의 위치에서 간신히 신도수 1위를 지키는 듯하더니, 마침내 1위의 자리를 한국 기독교에 내주고, 2위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제 한국불교는 신도 수 3위의 천주교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전락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딱한 차지에 놓이는 운명에 처했다. 누구 탓인가? 산괴(山怪)와 불교의 시줏돈에 기생하려는 北의 충성동이인 친북, 종북 승려들 탓이다.

산괴는 무엇인가? 산에 살며 선량한 남녀들에게 요술, 마술적인 언행으로 몸과 돈을 갈취하는 승려들을 의미하는 산의 요괴(妖怪)라는 말을 줄여 산괴(山怪)라고 호칭한다.

산괴들 때문에 불교의 정법과 시줏돈은 연기같이 사라지는 데,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친북, 종북 승려들까지 연합하여 시줏돈을 탐내고, 한국불교를 망치고 있는 것이 작금의 엄연한 현실이다.

명산대찰에 산괴들과 붉은 전사들이 진짜 수도승들을 내쫓고, 가주인(假主人) 노릇을 해오는 데, 진짜 수도승들은 속수무책일 뿐이다.

진짜 수도승들의 화두는 부처의 길을 걷기 위해 목숨을 걸지만, 산괴는 다르다. 산괴는 속세 뺨치는 부귀영화와 돈을 추구하며, 한국불교는 물론 나라까지 망치는 요술, 마술을 부려대는 것이니, 한국불교를 만세에 전하려는 올바른 사부대중은 산괴들은 물론, 산괴들과 연합하여 시줏돈으로 北에 충성하며 대한민국을 망치는 친북, 종북 붉은 혁명가들을 명산대찰에서 내쫓는 일에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사자가 죽는 것은 외부의 어떠한 적보다는 내부의 세균 같은 "사자의 신충(身蟲)이 사자를 죽인다."는 의미있는 말이 전해 오듯이, 한국불교는 외부의 타종교 보다는 불교 내부의 산괴들, 또는 붉은 전사들 때문에 망한다는 것은 경계해야 할 교훈이 아닐 수 없다.

지난날 산괴들이 은처자(隱妻子)에게 돈을 가져다주는 눈물겨운 가족사랑에 대한 예화는 부지기수이다.

예컨대, 합천 해인사가 있는 가야산 전체의 소나무를 대구의 제재소 사장과 매매계약을 하고 받은 돈을 가득담은 돈가방을 들고 사라지는 산괴적 승려, 가야산, 속리산, 설악산 세 곳을 미국 록펠러 은행에 저당 잡히고, 돈을 챙기는 직전에 덜미를 잡힌 산괴적 승려, 그 외 불교재산을 팔아먹고 사라지는 산괴적 승려들은 부지기수이다.

한국불교의 명맥은 명산대찰에 있다고 나는 주장한다. 이유는 명산에 대찰이 없었다면 한국불교는 오래전에 몹쓸 산괴들 탓에 망해버렸을 것이다.

北과 중공, 베트남 등 공산주의 국가는 자국의 명산대찰은 모두 국유화 해버렸다. 명산대찰에서 수입되는 시줏돈과 관람료는 국가 즉 당(黨)이 가져간다. 그 돈은 인민을 위해서 씌여진다는 당의 강변만이 있을 뿐이다. 한국은 아직 명산대찰이 국유화하기 전이다. 따라서 이 기회를 노려 산괴들과 붉은 전사들은 기존의 진짜 승려들은 내쫓고 가주인(假主人)노릇을 하고, 목적은 시줏돈을 장악하는 것이다.

일찍이 서산대사의 예언인 "말세에는 진승(眞僧)은 하산하고, 가승(假僧)은 입산(入山)한다"는 말은 작금의 한국불교를 통투(通透)한 예언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심각히 우려하는 것은 산괴들과 붉은 전사들의 탐욕스런 농간에 의해 한국불교를 유지시켜주는 명산대찰이 北같이 국유화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분석하는 것이다.

진짜 불교는 없고, 가짜들이 일확천금하기 위해 명산대찰에서 농간을 부리는 것을 막기 위해 "국민을 위해서"라는 미명아래 얼마든지 국유화는 가능한 것이다. 더 무서운 것은 한국이 北에 의해 적화된다면, 명산대찰은 반드시 국유화 되고 만다. 그 때서야 산괴들과 붉은 전사들은 명산대찰에서 떠나게 될 것인가?

한국불교의 현주소에 대해 웅변하는 작태는 어느 총림의 방장스님이 북한을 방문하여 김일성을 만났을 때, 감격하여 울면서, 황금으로 된 큰 열쇠를 봉증하면서 음소하듯이 이렇게 말했다 한다. "주석님, 하루속히 이 열쇠의 뜻을 받아들여 남북통일을 해주소서."

그 방장스님의 진짜 화두는 성불이 아닌 김일성의 대남적화통일이었던 것같다. 그 방장이 바친 황금열쇠는 北의 김일성기념관에 설명서와 함께 전시되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호국불교를 앞장 서 선양하고 교육시켜야 하는 한국의 명산 대찰의 하나인 총림의 방장스님이 황금열쇠를 김일성에 바치며 대남적화를 해달라고 읍소한 것을 분석해보면, 한국불교는 이미 조종(弔鐘)을 울리기 시작했다고 분석할 수 있다. 최후까지 진짜 호국불교의 사부대중은 인연법으로 간주, 묵변대처(默辯對處)할 것인가?

끝으로, 박근혜정부는 문민정부 20여 년 간 진행되어온 좌우포용 정치를 계승해오고, 지원하고 있다. 대통령은 좌우포용 정치를 해오면서 시진핑을 통해 입으로 "통일대박"를 꿈꾸듯 한다. 그 가운데, 박정부가 좌우포용의 정치를 하니 종교계는 물론 여타 국민들은 뜻을 봉대하듯 좌우포용의 정치를 하는 척 하면서 친북, 종북정치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나는 최후까지 모든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 수호의 호국불교를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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