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변호사 강용석의 인터뷰를 진행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SNS 글이 재조명됐다.
지난 8월 김주하 앵커는 자신의 트위터에 위안부 문제 등 한일 간 과거사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박근혜 대통령 동생 박근령에 대해 언급했다.
김주하 앵커는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박근령 씨는 왜 저러는 걸까요? 여론을 모르는 바도 아닐 텐데"란 내용으로 운을 뗐다.
이에 한 누리꾼은 "가문에 대한 피해 의식이 있을 수도. 아버지 때부터 쓰인 역사적인 일들로부터 자신은 벗어나고 싶은 생각의 표출이랄까. 언니가 대통령이니까 더 그럴 수도"라고 멘션했다.
그러자 김주하 앵커는 "가문에 대한 피해의식. 그것도 일리가 있네요. 하지만 그래도 언니가 대통령인데?"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근령은 최근 일본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에서 방영된 인터뷰에서 "우리가 위안부 여사님들을 더 잘 챙기지 않고 자꾸 일본만 타박하는 뉴스만 나간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털 MBN '뉴스8'에서 김주하 앵커는 강용석이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에 관한 이슈와 현재 법정공방이 진행되고 있는 강용석의 스캔들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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