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를 이용해서 정치생명 연장하려는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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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를 이용해서 정치생명 연장하려는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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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의 하이에나들이 살판났다

^^^▲ 입원중인 김대중 전대통령
ⓒ sbs 영상편집^^^
김대중 전대통령을 이용해서 정치생명을 연장 하려는 자들이 움직이고 있다. "DJ가 병원에 입원했다". 이것은 그들한테 국면을 전환시킬 절호의 기회다.

이 상황을 통해 불법도.감청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노무현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살판 난 사람들, 설마 이런 부류의 정치인은 없을 테고, 국정원의 과거정권 불법도.감청의 고해성사로 요즘 정치권이 주판두들기와 키보드 움직이는 소리로 시끄럽다.

불법 도.감청은 대표적 인권유린의 유형에 속한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잘 알고 있을터, 재벌과 정치권, 언론이 유착되어 온갖 탈법의 역사가 생생하게 불거져 나온것이 "테이프"의 본질이다.

그런데 요상하게도 고해성사의 본질은 없어지고 엉뚱하게도 DJ를 지렛대로 삼아 계리적인 주판두드리는 소리로 시끌벅적하다.

"선생님께서 얼마나 참담하시겠습니까?" "인권 대통령으로서 누구보다도 도청의 피해자 이십니다" "국민의 정부가 도청을 했다는 것만 부각시킨다"...뭐 이런 내용만 떠 돌아 다닌다. 청와대에서 이같은 이상한 흐름에 대해 11일에는 대변인 명의로 성명까지 발표했다.

"왜? 민주당이 흥분하는지 모르겠다" 고, 그리고 누차에 걸쳐 잘못된 과거의 역사를 털고 가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음을 설명하고, 결코 무슨 "음모론"이니 하는 것은 있을 수 도 없을 뿐 아니라 노대통령은 그런 정치를 해 오지 않았음을 알고 있을 정치권 인사들도 이리저리 정치적인 계산만 하고 있는 형국이다.

아마도, 김대중 전대통령이 병원에서 충분한 휴식을 원하는 "하이에나性"정치인들이 있을 것이다. 그래야 지역감정을 다시 일으켜 자신들의 정치적 생명력을 연장 할 수 있을 테니까.

오늘자(11일) 보도에 김 전대통령이 입원해 있는 세브란스병원의 주치의의 소견이 보도 되었다. "감기몸살 후유증에 의한 폐렴"증세라 한다. 주치의는" 한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하면 된다"고 했다.

참으로 잘 된 일이다. 병원의 주치의가 80고령의 DJ 의 병세에 대한 소견을 말한 것이다.

이번의 호기(?)를 놓칠리 없는 호들갑 떨던 '정치생명연장주의자'들의 반응도 엄청 반가웠을 것이고, 김 전대통령이 휴식 후 퇴원해서 자신을 지렛대로 삼아 뭔가(?)를 노리고 오버하고 있는 하이에나성 정치쫄짜들 한테 국가의 원로로서 "따끔한 충고"의 말씀을 기대 해본다.

돼먹지 못한 정치 모리배들이 아직도 김 전대통령에게 충성 발언해서 사태의 본질을 왜곡시키고, 정치적 산소호흡기로 연명하려는 세력은 과거 청산과 함께 같이 사라져야 될 "국정원의 녹음테이프"와 다름 아니다. 당연히 그런 부류도 청산의 대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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