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남북 최초 군사 핫라인으로 상호신뢰를 한 단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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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남북 최초 군사 핫라인으로 상호신뢰를 한 단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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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남북한 최초 군사 ‘핫라인’이 시험개통 되었습니다.

그동안 단절됐던 남북간의 최초 군사 통신망이 연결되면서 남북한 상호신뢰를 향한 한 걸음의 전진으로 평가합니다.

북핵문제로 인한 남북간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의 정부의 햇볕정책을 계승한 참여정부의 끈기있는 노력의 결실입니다.

지난 7월 남북 군사회담에서 합의하고 마침내 통신연락소가 개설됨으로써 서해상에서 남북 해군간 우발적 충돌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구축되었습니다.

남북 최초 군사 핫라인은 서해상 평화정착 뿐만 아니라 남북간 긴장완화는 물론 평화적 교류와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기회로 남북이 화해와 협력을 이어가는 중요한 결실의 하나인남북 최초 군사 핫라인의 개통은 온 국민과 함께 환영하고 더욱 크게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2005년 8월 1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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