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오늘 8월 15일은 광복 60주년이자 대한민국 정부수립 57돌이 되는 날이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일제치하에서 벗어나 해방의 영광과 축복을 되새길 국민적 축제의 날이 파렴치한 열린우리당 김희선 정무위원장으로 인해 원망과 탄식이 들끓는 절망의 날로 퇴색돼버리고 있음에 통탄을 금할 길 없다” 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또 "김희선 의원은 자신이 의성김씨임에도 불구하고, 안동김씨 광복군 제3지대장 김학규 장군을 친할아버지라고 주장해 환부역조하였고, 일제하 악질 특무경찰이자 독립군 사냥꾼인 부친 김일련(金一鍊 / 金井英一, 가나이에이치)을 독립운동가로 날조해 17대 총선에서 독립운동가의 딸을 자처하며 유권자를 속이고 당선됐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특히 "김희선 의원의 부친 김일련(金一鍊 / 金井英一, 가나이에이치)이 1930년대 말부터 1945년 해방 전까지 만주국 통화성 유하현에서 경찰특무로 재직한 공식문서의 발견과 유하현 삼원보(三源堡) 일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독립군 사냥에 악명을 떨쳤다는 사실은 그에 의해 체포당하여 고문, 투옥당한 독립군의 현지 거주 직계 후손들의 증언으로 이미 낱낱이 밝혀진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에도 경고했다. "노무현정권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사를 왜곡하는 김희선을 감싸며 반역사, 반민심, 반이성적 국가정통성 파괴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며 "이와 동시에 대한민국 정통성과 헌법 수호 의무를 다 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요구를 거부할 시에는 헌법전문에 명시된 국민저항권을 발동해 노무현 정권을 가차 없이 응징할 것임을 경고 한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은과 관련해서는 "만주국 악질특무경찰임이 입증된 부친을 독립운동가로 날조해 국회의원 뱃지를 단 이 시대의 악녀 김희선을 앞잡이로 내세워 대한민국 근대사를 찬탈, 능욕하려는 반국가 반민족 반역사 음모를 중단하고 김희선을 출당시켜 사회정의가 살아 있음을 입증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들 단체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 환부역조 패륜녀 김희선은 즉각 사퇴하라' '일본악질 특무의딸 김희선은 사퇴하라' '김희선을 옹호하는 열린우리당은 각성하라' '환부역조 김희선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 '김희선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 '철면피도 부전여전 김희선은 사퇴하라'는 등의 6개항의 요구를 지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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