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후 국회의원(새누리당, 원주을)은 원주천댐 저수용량이 당초 110만톤에서 180만톤으로 확장되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토부가 지난 16일 원주천댐 타당성심사를 위한 사전검토협의회에서 당초 110만톤이었던 원주천댐의 저수용량을 홍수방어를 위해서 180만톤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원주시가 진행한 원주천댐에 대한 타당성 용역 결과, 원주천댐의 저수용량이 180만톤일 경우 홍수저감량이 최대치가 되어 하류지역 홍수방어에 유리하고 경제성도 가장 좋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해 사전검토위원회에서 저수용량 확대에 대한 재심의 요청을 하면서 사업이 지연되었으나 원주시와 이강후 의원실이 위원회에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회의에서 최종 저수용량 180만톤으로 확정되었다.
원주천댐에 저수용량 확정 등 타당성 조사가 확정돼 연내 원주천댐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에 착수하는 등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강후 의원은 “원주천댐 저수용량이 확대되어 홍수예방 등 주민편익이 향상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이번 결과는 의원실과 원주시의 공동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로 앞으로도 원주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나간다면 아무리 어려운 난제도 해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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