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RCY 나라사랑 국토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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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RCY 나라사랑 국토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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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까지 12박 13일로 18,00여명 동행 종주...평화통일 염원 실은 대장정

^^^ⓒ 뉴스타운 고재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는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희망의 한걸음으로 평화로운 세상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국토대장정을 실시하고 있다.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하여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278km를 동서로 횡단하게 된 이번 경기 R C Y나라사랑 국토대장정은 지난 2일(화)부터 오는 14일(일)까지로 12박 13일로, 국토대장정은 경기도 R C Y 지도교사와 단원 50명이 종주하고 각 구간마다 지역 RCY 단원이 합류하여 1800여명이 동행 종주한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행사를 후원하고 모범종주단원과 우수지도교사에 대하여 대장정이 끝나는 8월 14일 해단식에서 교육감표창을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 7일(일) 19시에는 춘천실업고등학교에서 대장정을 알리기 위해 열린 국토대장정 홍보 콘서트를 열었으며 이자리에 도교육청 최윤기 평생교육체육과장이 참가하여 장정단원 및 지도자에 대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대장정의 참가자들은 경기도 북부의 포천, 연천, 파주의 휴전선 부근을 통과하게 되어있어 우리민족의 평화통일 염원을 실어 대장정을 실시하는 뜻 깊은 길이 되었으며 경기북부지역의 각 지역의 학교에 숙영지를 정하였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대한적십자사가 인도주의 등불을 밝힌지 100주년에 즈음하여 적십자의 선인들(특히 RCY 지도자와 단원)이 걸어왔던 사랑과 봉사의 발자취를 돌이켜보고 평화를 염원하는 국토순례와 이를 기념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마련한 뜻깊은 행사로 강원도 적십자사를 비롯한 대내외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지고 있다.

보람찬 행군을 하는 RCY단원들과 지도교사들이 8월 14일 무사히 임진각에 도착하여 국토대장정의 유종의 미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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