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오리 겨울철 조류중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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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오리 겨울철 조류중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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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동시 센서스를 실시하여 189종 978,472마리를 관찰

^^^▲ 노랑부리저어새
ⓒ 환경부^^^
국립환경연구원(원장 이덕길)에서 겨울철 조류 동시 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189종 978,472마리를 관찰하였으며, 그중 가창오리가 가장 많이 관찰 되었다.

겨울철새의 전체 종수 및 개체수를 파악하고, 서식지 보호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서 대학교 및 민간전문가들과 공동으로 64개 팀(2인 1조 : 128명)을 구성하여, 전국의 주요 호수(28), 저수지(26), 해안(22), 灣(13) 등 118개 지역에 대해 도보, 차량 또는 선박을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이다.

금번 조사시 관찰된 종 및 개체수는 189종 978,472마리이었다. 종수는 연도에 따라 변동이 심했으며, 개체수는 1999∼2000년 평균(1,126,475마리)에 비해 148,003마리가 감소하였으며, 2001∼2002년 평균(948,262마리)과는 큰 차이가 없었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개체수가 가장 많이 관찰된 종은 가창오리 (303,165마리)이었으며, 그 다음은 청둥오리(252,548마리), 흰뺨검둥오리(55,406마리), 쇠기러기(33,583마리), 재갈매기(29,608마리)순 이었다. 조사된 가창오리의 개체수(303,165마리)는 지금까지 보고된 개체수(185,699∼287,206마리)중 최대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대부분 금강호(302,900마리)에서 관찰되었다.

개체수가 가장 많이 관찰된 지역은 금강호(341,329마리)이었으며, 그 다음은 영산호(48,994마리), 동진강(34,020마리), 만경강(32,407마리), 시화호(27,190마리)순 이었다. 금강호에는 우점종인 가창오리가 많이 관찰되었으며, 지역별 개체수 변동은 가창오리의 도래에 의해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조사에서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겨울철새들은 주로 서해안에서 많이 관찰되었으며, 이는 먹이를 구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농경지와 저수지가 다른 지역보다 많이 분포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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