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역에 공급되는 음용수에 대한 8월 수질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산시민이 음용하는 수돗물은 현재 수자원공사 천안정수장과 수자원공사 아산정수장, 아산시 용화정수장 등 총 3곳에서 공급되고 있다.
3곳의 정수장의 수질 검사 결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탁도, 철, 망간, 아연, 동, 유리잔류염소, 기타 무기물 및 유기물 성분 등에서 기준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보였으며 관내 온양2동, 온양5동의 노후관 수도꼭지에서도 기준치에 적합한 수준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안전한 물을 공급 하더라도 일부 가정에서 물탱크 청소 상태, 옥내배관의 노후, 수도꼭지에 고무호스를 연결해 사용할 때 오염(조리한 음식에서 냄새 발생)의 가능성이 있다”며 “음식점 등에서 부득이 호스를 연결해 사용할 때에는 수도용 고무호스를 연결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돗물은 병원성 미생물 증식 억제를 위해 염소 소독을 실시해 소독약 냄새가 날 수 있으나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 휘발되므로 인체에는 무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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