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경 김영관 조교사, 제9회 오너스컵 또다시 1, 2위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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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경 김영관 조교사, 제9회 오너스컵 또다시 1, 2위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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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브리더스컵까지 우승시 서울․부경 13개 오픈경주 전경주 우승 달성이라는 최초 기록 수립

▲ 제9회 오너스컵 결승선을 통과하는 우승마 록밴드 ⓒ뉴스타운

제9회 오너스컵 대상경주의 주인공은 김영관 조교사였다. 김영관 조교사는 9월 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4경주로 펼쳐진 오너스컵(1600m, 국산, 오픈경주, 총상금 4억원)에서 우승마 '록밴드'(3세, 수, 조교사 김영관, 마주 정영식)와 준우승마 '트리플나인'(3세, 수, 조교사 김영관, 마주 최병부)의 대활약으로 다시 1, 2위를 휩쓸었다.

김영관 조교사는 올해 총 5개의 대상경주에서 우승하였으며, 이 중 무려 3개의 대상경주에서 1, 2위를 독식하였다. '대상경주의 사나이', '김영관 매직' 등 그에 대한 다양한 찬사와 수식어들이 그냥 만들어진 것들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스스로 증명해보였다. 또한 '록밴드'와 '트리플나인'은 복승률 100%의 기록을 다시 한 번 이어나가게 되었다.

총 7마리가 출전한 제9회 오너스컵 대상경주의 초반부를 주도한 것은 '록밴드'와 '석세스스토리'였다. 하지만 마지막 직선주로로 들어서자마자 '록밴드'는 바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왔고, 결승선에 골인할 때까지 줄곧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반면 '석세스스토리'는 뒤쪽으로 완전히 밀려나 순위권에도 들지 못하였다. '록밴드'의 뒤를 바짝 추격했던 말은 준우승을 차지한 '트리플나인'이었다.

'트리플나인'은 직선주로 전까지 4~5위권으로 뒤를 따르다가 직전 주로에서 뒷심을 발휘했으나 '록밴드'를 따라잡지 못하고 준우승으로 결승선을 통과하였다. '록밴드'는 올해 3월 20일에 첫 출전한 데뷔 6개월차 경주마이며,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 이어 이번 오너스컵까지 반년만에 벌써 대상경주 우승을 2번이나 기록하였다. 현재 '록밴드'는 7전 6승(2위 1번)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김영관 조교사는 이로써 13개의 서울․부경 오픈경주 중 단 한 개를 제외한 12개의 오픈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남은 오픈경주는 오는 11월 열리는 브리더스컵이다. 김영관 조교사가 브리더스컵까지 우승하게 될 경우 13개의 모든 서울․부경 오픈경주 우승(슈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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