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하민송 발언 화제 "태권도 하다 박세리 보고 골프 전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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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하민송 발언 화제 "태권도 하다 박세리 보고 골프 전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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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하민송 발언 눈길

▲ '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하민송 발언 (사진: KLPGA)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프로골퍼 박세리가 화제인 가운데, 하민송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3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5시즌 19번째 대회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우승 트로피를 든 하민송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첫 우승을 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원래 태권도 선수를 하려고 했다"며 "태권도를 하다가 집에 들어와서 TV를 보고 있는데 박세리 프로님이 경기하는 것을 봤다. 그걸 보고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해서 아버지께 골프를 시켜달라고 많이 졸랐다"고 밝혔다.

또한 "초등학교 4학년 말 정도 부모님이 많이 반대하셨는데 골프를 하고 나니 골프가 더 맞는 것 같았다"고 골프를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박세리 부녀가 합류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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