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일부 진영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시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전승절)’ 참석 및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탐탁지 않다며 언짢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연내의 친선 등 미국 국익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 대해 ‘연ㄱ내 친선을 지지하며, 북한의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했다.
미 국무부는 2일(현지시각)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과 관련, “역내 국가들의 좋은 관계가 평화와 안정을 촉진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캐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이날 “역내 국가들의 졸은 관계가 해당 국가들과 미국의 이익에 모두 부합한다”면서 한중 정상이 6자 회담의 조속한 재개에 공감한 것과 관련해서 미국의 기본 원칙을 확인했다.
그는 이어 ”지난 2005년 9.19 공동성명을 이행하고, 되돌릴 수 없는 조치들을 통해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도록 만들기 위해, 역내 동반국, 우방들과 함께 진정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조건에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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