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홍석중)가 3일 그동안 회원들이 열심히 모아온 병뚜껑을 ㈜하이트진로와의 협약에 따라 쌀 5kg 40포로 교환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하이트진로 충주영업소(차장 강길수)로부터 전달받은 쌀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현동 주민자치위는 지난 2월 ㈜하이트진로 충주영업소와 ‘사랑 나눔 쌀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여 자사 판매 주류의 병뚜껑 1000개당 충주지역 쌀 1포(10kg)를 매분기마다 20포씩 지원받고 있다.
홍석중 협의회장은 “사랑 나눔 쌀을 지원해 준 ㈜하이트진로 충주영업소 관계자들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병뚜껑을 모아 준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사랑의 병뚜껑 모으기 행사를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선 지현동장은 “다가올 추석 명절이 소외된 이웃에게는 오히려 더 힘들고 외로운 시간이 될 수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보살핌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훈훈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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