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량에 따라 살펴보면, ‘많다’고 대답한 응답자의 95.5%, ‘적다’고 대답한 응답자의 80%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해 업무가 많아도 스트레스를 받고 너무 적어도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양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56.7%가 ‘많다’ 고 응답했고 그 다음은 ‘적절하다’ 34.5%, ‘적다’ 8.8% 순이었다.
기업별로 보면 ‘중소기업’이 59.3%로 가장 높았고 대기업 58.5%, 벤처기업 57.8%, 외국계 기업 45%, 공무원∙공기업 40% 순으로 나타나 공무원∙공기업과 외국계 기업의 경우 비교적 업무부담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하는 일없이 월급만 받는 직장동료가 있습니까?”라고 물어본 결과, 65.5%가 ‘있다’고 응답했다. 또 직장 동료에 비해 본인이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도 48.8%나 되었다.
사람인의 김홍식 사업본부장은 “스트레스를 느끼면서 하는 일은 효율이 떨어지기 마련이므로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즐기는 기분으로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너무 큰 부담이 된다면 업무분담을 요청하는 등의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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