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고서는 한국이 현재 세계경제 침체, 북한 핵문제 및 1997년의 경제위기 이후 구조조정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경제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구조조정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국은 2001년에 3%, 2002년에 6.1%의 경제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경제발전은 가계 소비에 의해 주도되었다고 OECD는 밝혔다.
한편 한국의 활발한 경제상황은 시장경제에 기초한 개혁조치 때문에 가능했으며, 과거 재벌에게 특혜를 주는 등으로 부실화 되었던 은행이 구조조정을 통해 거듭 태어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가계부채의 확대로 인해 2.5~3.5%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받고 있으며, 부동산 가격의 폭등하는 등의 부작용도 있었다고 설명하고, 신 정부와 관련해 공공부문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경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무현 대통령의 광범위한 전략 추진이 필요하다고 OECD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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