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대한양돈협회와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주최하고 농림부, 대전광역시 후원으로 '깨끗한 환경.안전한 축산물'이라는 주제로 축산발전과 축산물의 수출 촉진을 위해「2005 한국국제축산박람회」를 2005. 8. 31부터 9. 2까지 엑스포 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축산기자재, 사료, 동물약품 등의 비교 전시로 상호기술 및 정보교환을 통한 국내 축산업발전 및 축산 관련업체의 수출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말했다.
이번 박람회규모는 3개 전시관과 2개 세미나관으로 ▲ 1전시관(옥내 전시관)은 국내·외 축산기자재 전시 ▲ 2전시관(돔 전시관)은 동물약품·사료·축산가공품과 축산관련 기관·단체 홍보 ▲ 3전시관(옥외 전시관)은 종축(한우 송아지, 돼지, 닭), 소독장비 및 차량 등을 전시한다.
이번 박람회 행사에는 190개 업체가 참가하여 (국내168, 해외22 - 8개국)690개 부스를 설치·운영하며 송아지 경매, 젖소 전시 등을 위한 국내 30여 농장과 대전의 동물약품, 사료 등 11개 제조업체도 출품할 계획이다.
한편, 업체의 출품뿐 아니라, 축산물 소비 홍보·시식회, 소·돼지·닭·개 등 가축의 전시와 경매, 축산물 홍보관 운영, 대학생 포스터 경진대회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하여 자율적인 시민 참여와 우리축산물 안전성·우수성에 대한 홍보를 병행 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 숙박, 청소, 화재, 의료지원, 관광안내, 가축방역 등 11개 분야별 지원대책을 관련 부서간 협조를 통하여 지원한다.
또한 해외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대전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보건환경연구원, 구, 대전축협 등 관련 기관·단체간 긴밀한 협조 방역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 개최로 대전시는 외래 관광객 유치 및 대전광역시 국제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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