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여 여행旅行하라!
젊은이여 여행旅行하라!
  • 박선협
  • 승인 2005.08.02 0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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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란 어딘가 좀 색다른 시간과 공간의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는 것과 같은 것"



^^^▲ 만경창파 배띄워라여행은 바다와 구름타고 천지를 날으는 것
ⓒ 박선협^^^
여행은 생활의 4 요소다. 의,식,주 행의 한 축이다. 최근 수십년사이 젊은이들은 첨단기술의 홍수에 매료된 삶을 살고있다. 새 기술은 "일상성"이란 냉혹한 관습으로부터 젊은이들을 해방시키고 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기에 이르렀다.

마치 마법과 같은 힘을 가진 새로운 기계를 사용하여 세계에서 모든 진부한 것은 깡그리 치워버리고 그 대신 진기한 것으로 세계를 꽉차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보통 젊은이들은 흔한 것에서 진기한 것을 관찰할 수 없다는 당연한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잘 알고 있다.

오늘날 젊은이들은 누구나 과대한 기대때문에 욕구불만에 차 있다. 그것은 이국적(exotic)인 것을 잃지않고 일상의 경험으로 변화시킬 수가 있고 진부한 것을 모조리 일소해 버릴 수 있다는 기대다.

모험(adventure)이란 어휘는 젊은이들에게 별로 의미가 없는 말이 되고 말았다. 길가에 있는 값싼 간이식당일지라도 "미식(dainty food)"에의 모험을 젊은이들에게 제공한다.

아주 오래전 부터 여행동기의 하나는 무엇인가의 선택의 여지가 있는 경우에 미지未知의 것을 보는 것이었다. 어딘가 다른 장소에 가보고 싶다는 젊은이들의 변함없는 욕구는, 젊은이들의 무한한 낙관과 무모하리만큼 싫증을 모르는 호기심의 증거다.

젊은이들은 다른 곳에서는 형태가 다른 것을 반드시 기대하게 된다. "여행이란 어딘가 좀 색다른 시간과 공간의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데카르트는 17세기 초에 밝히고 있다. 배고픔, 공포 혹은 압제 때문에 이동하고 싶은 것을 끊임없이 갈구헸던 젊은이들은, 새로운 장소에서 전보다 안전하고 만족스런 식사를 하고 자유스럽게 되는 것을 기대한다.

젊은이들의 여행이 유행한 시대에는 젊은정신의 풍성한 활동이 있었다. 어떠한 시대에도 먼 곳에 여행하고, 신기한 것을 보게 됨에 따라 젊은이들은 상상력을 자극받았다. 그들은 놀라움과 기쁨을 발견하고 자기의 일상생활이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한결같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그들은 고양이의 박제를 만드는데 몇 가지의 방법이 있다는 것, 세계에는 그들의 철학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 이상의 무엇이 있다는 것, 그리고 생활의 가능성은 자기지역의 "메인 스트리트"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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