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공조는 1일 현대건설(주)와 '전자보증업무 협약'을 체결, 인터넷을 이용해 보증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전자보증제도를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조합원이 보증서 발급과 제출을 위해 조합과 현대건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사무실 등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쉽게 처리, 시간과 비용절감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전문공조는 현대건설과 전자보증으로 조합원이 연간 2억원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자보증으로 발급이 가능한 보증서는 입찰보증.계약보증.하자보수보증 등 4종으로 특히 전문공조는 전자보증일 경우 계약금액에 제한없이 보증서를 발급해 줄 방침이다.
또한 전문공조는 보다 많은 조합원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롯데건설.현대산업개발과도 전자보증 업무협약 체결을 협의중에 있다.
특히 전문공조는 상위 50개사로 구성된 일반건설업체협의회와 협약체결을 논의 중에 있는 등 전자보증 대상업체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민간공사 전자보증서비스란 민간기업 사이(B2B)에서 이뤄지는 건설공사 전자계약에 대해 보증기관에서 전문문서 형태로 보증서를 전송하는 서비스로 이 서비스가 정착되면 물류비용 절감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한편 전문공조는 이번 전자보증서비스 도입으로 보증시 발급절차를 간소화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현, 조합원과 조합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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