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동차 정비요금 인상으로 이르면 9월부터 자동차 보험료조정이 불가피해 질것으로 보여, 인상요금이 만 8천원이 되면 3%, 2만원이 되면 5% 정도 보험료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의 새로운 기준 발표에 따라 보험회사와 정비업체들은 대부분 다음달 중에 체결할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은 오는 9월부터 최대 5% 정도 인상된 자동차 보험료를 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험료 인상에 대하여 대다수 보험가입자들은 경영이 어려운 보험회사들이 자구노력은 하지도 않은채 않고 보험 가입자에게만 부담을 떠넘기는 것이라며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번 보험료 인상은 얼마전에 과속단속자에 대한 보험할증에 이은 또 다른 불만으로 이어지고 있다.
과속할증 말고 보험사기부터 막아라
부당한 방법으로 지급되는 연간 보험료가 1조 3000억원에 이르고 있는 현실에서 보험업계는 이러한 부당지급을 막을 생각은 안하고 편하게 보험가입자 주머니 돈만 노리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볼 문제다.
손해보험업계는 6년째 적자경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울상이다. 그러나 매년 보험료를 인상해 왔는데도 적자의 연속이라면 이는 보험수가의 문제로 보기에는 분명 문제가 있다.
자동차수리 업계의 불만을 보험료지급 인상이라는 처방을 해놓고, 왜 보험사기로 줄줄 새는 보험금을 가입자한테 떠넘기려 하는지부터 보험업계는 스스로 각성하고 깨달아야 한다.
또한 과속차량에 대한 보험료 할증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손해보험협회는 한번만 속도위반을 해도 보험료를 10% 할증하며 최고 30%까지 할증 하겠다고 나섰다.
또한 정부는 과속적발 시 반드시 범칙금을 내고 벌점도 받게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 놓고 있어,운전자들은 앞으로 꼼짝없이 범칙금과 벌점에 보험료까지 할증되게 생겼다.
보험가입자들은 명백한 이중처벌이라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일부 가입자들은 행정소송을 준비중인걸로 알려지면서 앞으로 가입자들의 조직적인 대응이 보험업계와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메칸더 v도 없는데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