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바보 같이 왜 북한에 붙들려 밤을 새는가
스크롤 이동 상태바
박근혜, 바보 같이 왜 북한에 붙들려 밤을 새는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금이 북한 김정은 체제를 멸망 시킬 수 있는 최적의 순간

▲ ⓒ뉴스타운

욕심 있는 자 반드시 사기를 당한다. 북한으로부터 사과 받으면 무엇이 달라지나? 사과 받고 핵무기보다 더 북한에 공포스러운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다는 것은 정말로 미친 짓이다. 지금이라도 당장 "우리는 사과를 강요 받을 의사 없으니 회담을 여기서 중단 한다" 일방적으로 통보하라.  

김정은은 북한에서 최고로 유능한 두 사람을 보냈다. 제23광수 황병서와 제92광수 김양건이다. 김정은이 이 두 사람을 보낸 이유는 김정은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해 오라는 절박함이 있어서다.  

이들은 목함지뢰에 대해 자기들 소행이 아니라고 오리발을 내밀면서 박근혜가 그동안 소망해왔던 것들을 줄 듯 말 듯 수작을 부리면서 대북방송과 대북삐라 중단이라는 엄청난 이익을 얻어 가려 왔다.  

회담을 즉시 파기하라  

천하의 항병서와 천하의 김양건으로 통하는 이 두 인간이 만일 이번 회담에서 아무 것도 얻어가지 못하면 이 둘은 숙청을 당할 것이다. 이런 절박한 사정에 있기 때문에 이들은 한 달 두 달이 걸리더라도 김관진과 홍용표의 멱살을 잡고 진을 빼려 할 것이다. 김정은이 바라는 것을 가져 가지 못하면 그 순간이 숙청의 순간이 될 것이다. 이들 두 인간은 누구 보다 더 잘 안다.  

이러한 바둑판 정세를 읽는다면 우리의 태도는 지금과 사뭇 달라야 한다. "이 회담에는 출구가 없으니 이제 그만 합시다. 정 원한다면 몇 개월 후에 다시 해봅시다" 이런 말로 회담을 깨자 압박을 가해야 한다. 회담은 순전히 그들의 필요에 의해 하는 것이지 우리에게는 회담을 할 필요가 없다.  

지금이 김정은 체제를 멸망 시킬 수 있는 최적의 순간 

다만 박근혜의 비뚤어진 욕심 때문에 매달려 있는 것이다. 회담 참가자들은 "혹시 대통령께 드릴 선물이 회담에서 나올 수 있을까" 해서 회담에 응하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의 빗나간 욕심 때문에 하지 않아도 될 회담에 붙들려 있는 것이다.  

박근혜는 즉시 회담을 종료하고 두 사람을 불러 들여야 한다. 그리고 김정은이 그의 두 수족을 제거하는 모습이나 지켜 보면 되는 일이다. 이 두 사람이 제거 되면 김정은의 운명도 지척에 달려 있다. 어째서 이 엄청난 기회를 이용하지 않는지, 답답하기 이를 데 없다.

박근혜는 말하라. "남은 북으로부터 얻을 게 없다. 그러나 북은 남으로부터 얻을 게 있다. 얻을 게 없는 우리가 왜 당신들과 밤새워 회담해야 하는가? 이런 구조로는 회담을 할 필요가 없다."

www.systemclub.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레기 2015-08-24 20:10:42
햐..기사클라스나오네...ㅋㅋㅉㅉㅉ

이상진 2015-08-24 19:43:23
이 말이 맞는듯. 아 완전 사이다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