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0%, 동료 퇴사하면 나도 퇴사충동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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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0%, 동료 퇴사하면 나도 퇴사충동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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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는 실제 회사 그만두기도 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동료가 퇴사했을 경우 자신도 퇴사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탈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남일)이 리서치 전문 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와 함께 직장인 1500명을 대상으로 “직장동료가 회사를 그만두면 같이 그만두고 싶은 동반퇴사 충동을 느끼십니까?”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의 73.4%에 해당하는 1101명이 ‘동반퇴사 충동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동반퇴사를 한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엔 23.2%가 ‘실제로 동반퇴사를 했다’고 대답했다.

“동반퇴사의 이유”에 대해서는 ‘원래 그만둘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동료가 그만둬서 같이 그만뒀다’가 72.7%, ‘동료가 그만두는 것을 보고 갑자기 그만두게 되었다’가 20.4%였다.

그러나 이렇게 동반퇴사를 한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를 하고 있었다. 실제 동반퇴사를 했다는 직장인의 38.2%가 ‘동반퇴사를 후회했다’고 대답한 것.

한편,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을 얼마나 자주 하십니까?”라고 물어본 결과 ‘6개월에 한 번’이 30.2%로 가장 많았으며 ‘한 달에 한 번’ 24.7%, ‘일주일에 한 번’ 17.5%, ‘두세 달에 한 번’ 15.7%, ‘매일 하루에 한 번’ 11.8% 등이었다.

사람인의 김홍식 사업본부장은 “사람의 심리상 옆에서 같이 일하던 동료가 그만두면 자신도 같이 그만두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 쉽다”며 “하지만 퇴사 후의 확실한 계획 없이 회사를 그만둘 경우 후회할 가능성이 크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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