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쌀 시판대비 우리쌀 품질고급화 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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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쌀 시판대비 우리쌀 품질고급화 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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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우리쌀 품질고급화 추진 중간평가회 가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7일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벼농사 연구·지도 전문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쌀 시판대비 고품질쌀 생산 기술보급사업의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벼농사 후기관리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평가회에서는 농업기술원 시험포장, 의성, 영주, 울진, 영덕, 포항 관내 시범단지 포장 등 들판을 순회하며 벼 생육을 비교 분석하고 금후 관리대책을 협의 추진키로 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밥맛 좋은 품종 재배, 질소비료 40%줄여주기, 환경농업 실천, 최고쌀 생산단지 육성 등 고품질쌀 생산 기술보급사업의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앞으로 남은 과제인 병해충 방제와 기상재해 예방대책 등 벼농사 후기관리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간 평가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평가회에서 금년도 고품질쌀 생산을 위하여 정부 보급종을 비롯한 기술원산 종자 등 우량종자 3,300톤을 공급하여 전체 소요량의 51%의 종자를 갱신하였으며, 밥맛이 좋은 일품벼, 남평벼, 새추청벼 등 고품질 품종(18종)의 재배면적이 전체면적의 98%에 달하는 127천ha에 재배되었다고 밝히고 특히 현재 재배되고 있는 품종 중에서 밥맛이 가장 우수한 일품벼는 전체면적의 25%에 달하는 33천ha로 전국 1위(일품벼 점유율 46%)로써 경상북도의 브랜드 쌀로 완전히 정착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는 수입쌀 시판에 대비한 세계최고의 밥맛과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는 최고쌀(Top-Rice)생산 단지(100ha: 의성군 구천면 위성지구)와, 담수직파재배시 가장 문제되었던 새피해와 후기 쓰러짐을 방지할 수 있는 담수점파시범단지(3ha : 영주시 안정면 내줄들), 각종 친환경농법 시범포(5ha : 영덕군 병곡들), 대규모 친환경농업 육성 단지(500ha : 포항 흥해 덕장들) 등 벼농사의 새기술보급 시범단지의 중간 생육과정을 관찰하고, 또한 이러한 새기술을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소개하여 앞으로 확대보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벼농사에 대하여 현재 일부지역에서 지역적으로 많이 발생되고 있는 혹명나방을 서둘러 방제토록 당부하고 있으며 이삭이 패는 시기부터 논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대어주고 태풍, 이상기온 등 기상재해 예방과 이삭도열병, 벼멸구 방제도 적기에 실시하여 품질 좋은 쌀을 생산 할 수 있도록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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