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상황관리를 위한 농업분야 폭염대비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폭염피해 상황반을 구성하여 기상상황전파, 무더위 쉼터 안내, 폭염대비 농업인행동요령 안내 및 홍보물 배부 등 폭염대비 예방활동을 특보 해제시 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야외작업 및 시설하우스 내 작업 등 폭염피해에 노출되어있는 농업인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기동순찰반을 구성,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농업 현장을 방문하여 무더위 휴식시간(heat Break)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7월 24일부터 시작된 여름철 현장 영농교육을 통해 폭염대비 농업인 행동요령과 농작물 관리요령을 안내하여 농업인 스스로 폭염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폭염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축산분야의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축산진흥연구소, 창원시 수의사회, 창원시 축협 등으로 이루어진 T/F팀을 구성하고 특별지도 점검반을 편성(5개반)하여 가축무료 순회진료 실시, 가축사양관리 요령 홍보, 자가발전기 예비 점검 지도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농업피해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농업분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농업인과, 농작물, 가축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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