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3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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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3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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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미래상 및 분야별 핵심과제와 추진전략을 부산시민이 직접 결정

부산시는 8월 8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시민대표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미래의 지침서인 '203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의 비전, 목표설정 및 기본방향과 발전전략 수립 등 주요 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서병수 부산시장의 △시민계획단 위촉장 수여 △부시장 및 서의택 석좌교수 특강 △부산의 자원 및 개선점을 주제로 한 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발된 시민계획단 중 특색 있는 이력을 가진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끄는데, 바로 미국 국적의 외국인인 Leo Mendoza씨(43세)이다. Leo Mendoza씨는 유기견 쉼터를 운영하는 부산을 사랑하는 사업가로 외국인의 눈에 비친 부산의 문제점, 개선방향 등을 가감 없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또한, 향토기업인 동진기공 강동석 대표는 일자리 창출과 서부산권 교통난에 대하여, 동래시장 박원청 이사장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에코센타 자연환경 해설사인 김화자씨는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계획단은 7월 6일부터 20일간 공개모집된 시민대표 100명과 부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기업인, 소상공인, 시민단체 40명으로 총 140명으로 구성되어 일자리·균형발전도시 분과 등 6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지난 7월 30일 인기 개그맨 '윤형빈'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203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명예시민계획단으로 위촉하여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 지역문화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받을 계획이다.

부산시 김종철 도시계획실장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시민계획단은 민선6기의 도시계획은 시정구호에서도 나타나듯이 시민중심,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이 원하는 부산으로 거듭나는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을 구현하는 것"이라면서 "부산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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