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화학대회, 8월 9일 부산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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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세계화학대회, 8월 9일 부산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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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 초빙 대중 강연회 등 세계 석학들의 강연, 70여 개 심포지엄, 기기 전시회 등 화학 학술 정보를 발표하고 교환할 예정

전 세계 76개국 3,000여 명의 화학 관련 전문가가 참가하는 2015 세계화학 대회(IUPAC * IUPAC(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 : International   Union of Pure & Applied Chemistry-2015)의 개회식이 8월 9일 오후 4시 30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김재춘 교육부차관, 김명수 조직위원장, 마크세사 IUPAC회장 등 총회 및 학술대회 참석자 1,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개회선언으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서병수 시장의 환영사 △마크세사 IUPAC회장 연설 △젊은 화학자상 시상 △차기 IUPAC회장인 나탈리아 타라소바 교수의 기조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IUPAC(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은 1919년 설립된 이후 61개 회원국, 30여 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고,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이다.

세계화학대회는 격년으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제48회 IUPAC 총회'와  '제45회 IUPAC 학술대회'로 진행된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이며,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우선, 'IUPAC 총회'는 지난 8월 6일 시작해 8월 13일까지 열린다. 61개국 IUPAC 회원국 대표자들이 모여 화학 분야 최신 이슈와 IUPAC 기구의 전반적 운영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로 총회, 상임위원회 회의 등이 진행된다.

8월 9일부터 8월 14일까지 개최되는 'IUPAC 학술대회'는 전 세계 화학자들이 모여 화학 학술 정보를 발표하고 교환하는 대회이다. 총 13개 주제, 70개 심포지엄이 준비돼 있다.

특히, 2010년 노벨상 수상자인 안드레 가임(Andre Geim)교수, 대만과학원의 Y.T.Lee 교수, 스즈키 명예교수, 콘스버그 교수 등 4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참가해 주목을 끈다. 세계적 석학들의 기조 강연, 중견 연구자 및 젊은 연구자의 구두 및 포스터 발표, 차세대 과학자 및 제3세계 과학자들의 특별 발표, 세계적인 과학분석기기 업체의 기기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개회식에 이어 8월 12일 오후 1시 벡스코 컨벤션홀 301호에서 노벨상 수상자인 Y.T.Lee교수를 강사로 모셔 대중 강연회를 추진하고, 지역내 고교생이 참가하는 청소년 화학 워크숍을 추진하여 과학문화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세계 각국 참가자들을 통해 관광 등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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