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키와 가수 다나의 키스신 일화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키는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다나에 대해 "누나가 키스에 되데 집착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키는 "오늘 안 그래도 녹화하기 전에 연습을 하고 왔다. 누나가 나한테 '그냥 해'라고 하더라. 우리끼리 룰을 정한 게 '혀는 넣지 말자'였다"고 돌발 고백했다.
이에 다나는 "난 진짜 맹세한다. 기범(키 본명)이가 얘기했다. 정말 진짜 키가 말했다"고 해명했고, 키는 "오늘따라 유난히 진하게 했다. 누나가 약간 입술을 더 썼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다나는 키와의 키스신에 대해 "사실을 이야기하자면 난 정말 키와 하는 게 불편했다. 왜냐하면 우린 너무 친하다. 부담도 되고 걱정도 됐다"라며 "오늘 연습하며 내가 이걸 뛰어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싶어 편하게 다가갔던 건 사실이지만 입술을 쓰거나 하지 않았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8월 7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8일 MBC '쇼!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곡 'Married To The Music'의 첫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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