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김태희 주연 '네 편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
신세대 톱 스타 원빈과 김태희를 내세워 '유머 코드'로 경쟁 브랜드인 삼성 애니콜을 당혹시키게 만들며 화제를 낳았던 LG 싸이언이 이번엔 네 편의 '옴니버스'식 구성을 도입해 90초 짜리 TV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LG전자가 최근 꽃미남-미녀 탤런트 원빈-김태희 커플에게 '유머가 없다'는 역발상으로 시도한 최근 TV CF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 하에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초로 위성 DMB폰, 슬라이드폰, MP3폰, 게임폰 등 네가지 제품과 함께 드라마 형태로 엮은 이 광고는 19일 저녁 MBC TV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와 <뉴스데스크> 사이에 한 차례, 그리고 21일 밤 KBS 2TV 수목드라마 <부활> 방영 전에 선보이게 된다.
위성 DMB폰(30초, '연기력을 보여 주는 데도..'), MP3폰(20초, '산만하게 사는 데도..), 게임폰 (20초, 뚜껑을 여는 데도..'), 슬라이드폰(20초, '메뉴를 정하는 데도..') 등 네가지 테마에서 'CYON idea가 생겼다'며 각 제품마다 색다른 소재와 이색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휴대폰을 재해석한다는 'CYON식 발상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이들 네 편의 광고 러닝 타임은 90초로 통상 보게 되는 15초 광고 여섯 편의 분량이다. 이에 더해 ‘CYON idea’라는 캠페인을 전개해 시청자에게 즐길 수 있는 광고를 전달한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터넷 CYON 홈페이지(www.cyon.co.kr)를 통해 TV에서 만난 ‘CYON idea’ 캠페인의 주인공 김태희와 원빈을 매력과 첨단 휴대폰 이미지를 제공한다.
LG전자의 한승헌 상무는 “단순 광고 캠페인이 아니라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IMC 캠페인으로 전개해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사례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LG 싸이언의 새로운 시도가 기존 15초 광고의 홍수에 식상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드라마 형식의 뮤직비디오 제작을 통해 시장이 팽창했던 음반 시장에 이어 광고 업계의 이 같은 시도가 드라마 형식의 TV CF가 톱 스타-블록버스터급 기존 제작 형식에서 벗어나 TV 광고의 '블루오션'이 될 지 미지수이다.
LG 싸이언의 이 같은 움직임에 따라, 삼성전자의 '애니콜' 역시 에릭을 주연으로 '비트박스폰', 문근영 주연의 '블루블랙폰', 권상우 주연의 '초슬림폰' 등 30초 광고 세 편을 만들어 동일한 시간 대에 내보낼 예정이다.
SKT도 오는 28일 황금 시간 대에 90초 짜리 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LG전자가 최근 꽃미남-미녀 탤런트 원빈-김태희 커플에게 '유머가 없다'는 역발상으로 시도한 최근 TV CF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 하에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초로 위성 DMB폰, 슬라이드폰, MP3폰, 게임폰 등 네가지 제품과 함께 드라마 형태로 엮은 이 광고는 19일 저녁 MBC TV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와 <뉴스데스크> 사이에 한 차례, 그리고 21일 밤 KBS 2TV 수목드라마 <부활> 방영 전에 선보이게 된다.
위성 DMB폰(30초, '연기력을 보여 주는 데도..'), MP3폰(20초, '산만하게 사는 데도..), 게임폰 (20초, 뚜껑을 여는 데도..'), 슬라이드폰(20초, '메뉴를 정하는 데도..') 등 네가지 테마에서 'CYON idea가 생겼다'며 각 제품마다 색다른 소재와 이색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휴대폰을 재해석한다는 'CYON식 발상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 원빈-김태희 주연의 'LG CYON idea' 네 편짜리 90초 TV CF ⓒ LG 싸이언^^^ | ||
이들 네 편의 광고 러닝 타임은 90초로 통상 보게 되는 15초 광고 여섯 편의 분량이다. 이에 더해 ‘CYON idea’라는 캠페인을 전개해 시청자에게 즐길 수 있는 광고를 전달한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터넷 CYON 홈페이지(www.cyon.co.kr)를 통해 TV에서 만난 ‘CYON idea’ 캠페인의 주인공 김태희와 원빈을 매력과 첨단 휴대폰 이미지를 제공한다.
LG전자의 한승헌 상무는 “단순 광고 캠페인이 아니라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IMC 캠페인으로 전개해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사례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LG 싸이언의 새로운 시도가 기존 15초 광고의 홍수에 식상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드라마 형식의 뮤직비디오 제작을 통해 시장이 팽창했던 음반 시장에 이어 광고 업계의 이 같은 시도가 드라마 형식의 TV CF가 톱 스타-블록버스터급 기존 제작 형식에서 벗어나 TV 광고의 '블루오션'이 될 지 미지수이다.
LG 싸이언의 이 같은 움직임에 따라, 삼성전자의 '애니콜' 역시 에릭을 주연으로 '비트박스폰', 문근영 주연의 '블루블랙폰', 권상우 주연의 '초슬림폰' 등 30초 광고 세 편을 만들어 동일한 시간 대에 내보낼 예정이다.
SKT도 오는 28일 황금 시간 대에 90초 짜리 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뉴스타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