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이 28일 발표한 2014년도 전기통신 서비스의 국내외 가격차이 조사에 따르면, 1개월 간 이용 2기가바이트(2 GB)의 경우의 스마트폰 이용 요금을 비교한 결과 서울은 5,173엔(약 4만 8600원)으로 나타났다.
총무성은 음성통화 36분, 메일 129통을 사용한다고 상정하고 7개 도시에서 가장 시장 점유율이 높은 스마트폰 회사의 요금을 비교 원칙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최고로 비싼 요금을 물어야 하는 도시는 미국의 뉴욕으로 한 달간 이용요금이 10,601엔(약 9만 9500원)이었고, 독일 뒤셀도르프 9,128엔(약 8만 5700원), 그 다음이 런던으로 7,282엔(약 6만 8400원)이었으며, 일본 도쿄는 7,022엔(약 6만 5900원)으론 4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프랑스 파리는 4,911엔(약 4만 6100원), 스웨덴의 스톡홀름은 4,424엔(약 4만 1500원)으로 나타났다.
일본 총무성은 그러나 “점포에서 할인 등이 반영되어 있지 않아 각각의 도시의 실제 요금은 더 싸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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