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8일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국내 및 창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창원중심 국내에서 여름나기' 집중 캠페인을 관내 창원중앙역에서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충관 제2부시장과 관광과 직원을 비롯해 관내 마산역장, 창원중앙역장, 창원시설관리공단, 창원시티투어, ㈜하나로고속관광, SNS 대학생 관광홍보 서포터즈 등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캠페인이 펼쳐진 창원중앙역은 경남ㆍ창원지역 내 일평균 최대 승하차객이 이용하는 역으로, 창원시의 차별화된 여름휴가 코스를 홍보하고 캠페인 효과를 높이는데 최적의 장소이므로 오는 31일까지 이곳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이후 창원역과 마산역 등 다중이용장소로 옮겨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여름휴가는 국내에서, 올여름 휴가는 창원으로 오세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여름휴가기간동안 체험관광에 대한 할인행사 소개 리플릿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여름휴가기간 관광객 유치에 열정을 쏟았다.
이번 여름휴가기간 ▲창원관광의 진미 '해양레포츠' 20% ▲'서부스포츠센터 빙상장' 500원 할인(20명 이상) ▲'굿데이 뮤지엄' 무료입장 ▲국동크루즈 10% ▲시티투어버스 10% 등이 할인이벤트행사를 실시해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수 있도록 여행업체별로 유치활성화에 적극적인 동참을 하고 있다.
창원시는 창원중심 국내에서 여름나기 행사를 통해 창원에서 여름휴가를 쾌적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짜릿한 스릴만점의 해양레포츠, 사격체험, 크루즈 여행 등 색다른 체험관광으로 의미 있는 여름휴가를 보내 진정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도록 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은 "국내관광과 창원방문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한 이번 캠페인이 침체된 여행심리를 회복하고 창원중심 국내여행 수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유용한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마케팅과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실시해 창원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제대로 알려나가고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춘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의 만족과 재방문을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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