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서민자녀 대상 '청소년 해외 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내 어려운 환경의 모범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해외 체험활동은 2010년부터 매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서민자녀를 대상으로 백두산 및 고구려 유적지를 비롯한 중국 일원의 우리 역사유적지를 탐방하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글로벌 마인드를 가질 기회를 제공한다.
추진일정은 이번 달 31일까지 시군으로부터 참여 희망 청소년들을 추천 받고, 8월 중에 대상자를 확정하여 9월 11일부터 6박 7일로 운영된다.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서민자녀들이 이번 해외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 희망의 사다리를 타고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0월에는 2박 3일 일정으로 서민자녀 대상으로 국내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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