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발전원가 절감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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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발전원가 절감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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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아이디어 발굴해 1,000억원 비용절감 효과

▲ 남부발전은 7월 15일 부산사옥 국제금융센터에서 '발전원가 절감및 수익향상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뉴스타운

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은 7월 15일 본사에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발전원가 절감 및 수익향상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내공모를 통해 모여진 300여건의 아이디어 중 14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14개의 우수과제 제출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통해 최종 '발전설비 최적운영으로 소내 소비 최소화' 아이디어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연간 1,000억원 상당의 비용절감과 수익창출은 물론이고, 다양한 미래대응 사업화 전략을 발굴했다는 의미가 크다.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원전(29%) 및 신재생에너지(11%)로 비중을 확대하여 예비력을 22%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는 LNG가 주연료로 복합화력 점유율이 53%에 달하는 남부발전은 연료비가 높은 복합화력 이용률 급감과 이에 따른 전기 판매수익저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경영에 상당한 악영향이 전망되는 상황이다.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이러한 위기상황 극복과 발전산업이 공공재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되었으며, 남부발전의 지속적인 비용절감과 수익창출, 미래성장 사업의 발굴은 사회적 비용절감을 통한 국민행복에 기여하고 발전산업의 효율적인 성장을 위한 아름다운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김태우 사장은 "국가 발전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우수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중·장기 경영전략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면서 "설비신뢰도를 전제한 이용률 제고와 체계적인 발전설비 수명관리를 통해 발전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국민행복에 기여하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당연한 책무"임을 강조하였다.

발굴된 아이디어는 즉시 실행이 가능한 단기과제와 대정부 협력과제, 중·장기 과제로 구분되어 경영전략에 반영될 것이며, 다른 전력기업에도 전파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 속에 있는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발전산업이 동반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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