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정부는 10일 새벽(한국시간) 국제채권단으로부터 3차 구제금융 등 보다 많은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제안으로 경제개혁안 제출했다고 영국의 비비시(BBC)방송이 이날 긴급으로 보도했다.
예룬 데이셀블룸(Jeroen Dijsselbloem) 유로그룹(재무장관협의체) 의장이자 대변인은 이날 그리스가 제출한 안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알렉시스 치프라스(Alexis Tsipras) 그리스 총리는 9일 하루 종일 경제개혁안에 대한 정부 파트너와의 합의를 얻어내기 위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마감시간에 임박해 제출안 새로운 개혁안은 세금 인상, 연금 변화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또 치프라스 총리는 그리스가 유로존에 종전대로 남아 있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제출된 포괄적 그리스 경제개혁안은 오는 12일 28개 유럽연합 회원국 정상회의에서 검토되어 최종 결론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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