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FBI)는 8일(현지시각) 상원특별위원회에서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단체인 이른바 ‘이슬람국가(IS)'에 감화되어 그들끼리 결합하기 위해 시리아로 들어갔거나 가려는 미국인이 약 200명이라고 밝혔다.
FBI는 IS조직에서 외국인 전투요원으로 활동하려는 개인들을 특정 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히고, 또 IS조직에 영향을 받고 미국에서 테러를 일으키려는 이른바 ‘자생적 테러(Home grown terrorism)'그룹에 대해서도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연방수사국은 상원 법사위원회에서 사생활 보호를 강화하는 스마트폰 보다 연방수사국 데이터를 검색과 해독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SNS를 이용해 세력을 급속하게 확장해가는 IS에 대항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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