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미라 사자상 공격' IS, 가이드북 발간 "미성년자와 성관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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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미라 사자상 공격' IS, 가이드북 발간 "미성년자와 성관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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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미라 사자상 공격' IS 가이드북 발간 재조명

▲ '팔미라 사자상 공격' IS 가이드북 발간 (사진: TV조선 '뉴스쇼 판' 방송 캡처/해당 기사와 무관)

팔미라 사자상을 공격한 IS가 발간한 가이드북이 화제다.

지난 2014년 12월 14일(현지시각) 영국의 한 매체는 "테러 극단주의 감시단체인 MEMRI는 최근 출판을 담당하는 알힘마도서관을 통해 '포로와 노예에 대한 문답'이라는 제목의 가이드북을 인쇄해 발간했다"고 알렸다.

가이드북에는 27개의 질문과 답변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데, 여성을 포로로 잡아 노예로 삼거나 팔아버리는 행위가 종교적으로 타당하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가이드북에 따르면 포로로 잡은 여성과 성관계가 가능하며, 전쟁 중 잡은 여성은 전리품으로 지칭한다. 이슬람을 믿지 않는 불신자는 전투와 관계없는 여성이라 포로로 잡아도 된다. 포로로 잡은 여성은 매매나 상속, 증여가 가능하고 미성년자와 성관계 역시 가능하다.

하지만 무슬림 여성의 노예화는 금지했다. 또한 고문이나 재미를 목적으로 여성 노예를 때려서는 안 되지만 교육 목적으로는 구태를 하도 괜찮고 여성(노예)의 자녀가 사춘기가 지났다면 어머니와 떼어내 인신매매를 해도 괜찮다.

MEMRI가 영어로 변역한 이 문서에 영국 테러 전문가들은 사실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영국의 대테러 전문가는 "이것은 구역질 나는 문서이며, 암흑시대로 다시 돌아간 느낌"이라며 "현대 사회에서 노예제도는 없어졌다. 이것은 IS의 실체를 공개하는 일부가 될 것"이라 말해 많은 이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한편 2일 외신들은 "IS가 지난달 27일 팔미라 박물관 앞 '알랏의 사자상'을 부쉈다"고 보도했다.

'팔미라 사자상 공격' IS 가이드북 발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팔미라 사자상 공격' IS 가이드북 발간, 세상에", "'팔미라 사자상 공격' IS 가이드북 발간, 충격적이네", "'팔미라 사자상 공격' IS 가이드북 발간, 이럴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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