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NPT탈퇴, 주시장인 일본·미국·홍콩 등의 경기침체, 원화강세등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관광객은 전년동기대비 6.2%가 증가한 38만5천명으로 지난 7월 이후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1월중 외래객 입국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에서 3만6천명이 입국하여 전년1월대비 6.1% 증가하였으며, 대만은 한류확산과 함께 전세기 운항에 힘입어 전년1월대비 31.5%가 증가한 1만7천명이 입국하였고, 말레이시아도 80.6% 증가하였다.
그 밖에 홍콩, 싱가포르, 태국도 각각 15.7%, 26.1%, 29.5% 증가하는 등 2002년의 회복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대이라크 전 준비, 북한의 핵문제관련 긴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국시장은 3.4%, 미주시장은 4.8% 증가하여 우리나라를 안정적인 관광목적지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