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04년에 출범한 충청남도역사문화원이 지난달 공주로 이전함에 따라,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코자 지역 정체성 있는 선사문화유적, 백제문화, 선비문화 등 충남이 보유하고 있는 많은 역사 문화자원의 종합적인 재조명과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 ▲제1주제 발표는 이남석 공주대학교 교수의 ‘충남지역 문화재 발굴성과와 전망’에 대해서 ▲제2주제 발표는 강종원 역사문화원 문화재관리부장의 ‘충남지역 백제문화자원의 관리현황과 활용’에 관해서 발표가 있었다.
특히, 심대평 도지사는 ‘충남 역사문화의 특성과 문화정책’이란 주제로 충남 역사문화의 특성, 역사문화정책의 변천, 충남의 역사문화정책의 추진방향 등에 대한 기조강연을 했다.
또한 오후에는 ▲제3주제 발표를 성봉현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충남문중소장 고분서의 현황과 활용방안’에 관해서 ▲제4주제 발표는 임선빈 충남역사문화원 충청학연구부장의 ‘충남역사문화자원의 특성과 교육·관광자원화’에 관한 발표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에서는 윤용혁 공주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신창수 국립공주박물관장, 서정석·이병희 공주대 교수 등 6명의 토론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충남역사문화원 관계자는 “이번의 심포지엄을 계기로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충남도가 보유자원을 활용하여 앞으로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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