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강변공원 ⓒ 김천시^^^ | ||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각 지자체간의 유치가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에서는 경상북도로 이전이 확정된 도로공사 등 13개 기관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한 제반사항들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는 정보를 입수, 즉각 건설교통국장을 팀장으로 실무팀을 편성하여 도로공사를 방문하는 발빠른 홍보전으로 관련기관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7월 5일 도로공사에서 개최된 실무협의회에 참석한 김천시 실무팀은 13개 각 기관별 실무책임자를 직접 만나 김천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도로교통, 상하수도, 교육, 문화․예술․체육, 환경 등 도시기반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또 경북에서는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1시간대, 행정복합중심도시가 들어서게 되는 충남 연기, 공주와는 30분대의 접근성이 가장 용이하여 공공기관 이전 및 혁신도시건설의 최적지라며 유치관련 홍보물을 나눠주고 홍보전을 펼쳤다.
기관 관계자들은 이를 지켜본 도로공사직원들과 각 기관 실무책임자들은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김천시만 참석하는 발 빠른 대응과 유치에 정성을 다하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자세에 감동을 받았다”며 놀라워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이미 지난해 1월부터 박시장이 건설교통부장관과 도로공사 사장 등을 여러차례 직접 방문하여 건의를 하였을 뿐 아니라 공공기관 유치기획단을 구성하여 홍보전을 펼쳐왔고, 정부의 이전대상 기관 발표후부터는 해당부서별로 이전대상 기관별 전담 홍보반을 구성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의회와 지역혁신협의회, 상공회의소등과도 합세하여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각 기관단체, 각계각층의 인사, 시민들로 구성된 공공기관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대대적 유치 활동을 전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등 김천시 민.관 전체가 그야말로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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