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청정 갯벌 바지락 일본으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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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정 갯벌 바지락 일본으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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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0여 톤 수출해 어가소득 창출 기여

▲ 바지락 채취 체험 ⓒ뉴스타운

당진의 청정지역인 난지섬 갯벌에서 자란 바지락이 일본으로 수출되면서 어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바지락 수출은 2012년 62톤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49톤이 수출됐으며, 올해도 지난달까지 벌써 40톤이 수출됐다.

당진 지역의 최대 바지락 생산지로 꼽히는 석문면 난지섬 지역에서는 1일 최대 3.5톤의 바지락이 채취되고 있으며, 이곳에서 채취된 바지락 역시 전량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특히 난지섬 주변 지역은 청정 갯벌지역으로, 미네랄이 풍부해 타 지역에서 채취되는 바지락보다 속이 차고 알이 굵으며, 시원한 맛을 내고 있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바지락을 어업인들의 소득원으로 적극 육성키로 하고 지난해 바지락 등 종패 200여 톤을 살포한데 이어 올해도 종패 120톤을 살포 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당진 해안지역은 갯벌이 잘 발달돼 있어 조개류가 많이 잡히는데, 삽교호에서는 조개구이 축제도 열리고 있다”면서 “특히 바지락의 경우 석문면 난지섬과 송악읍 한진포구 등지에서 많이 잡혀 어업인들의 쏠쏠한 소득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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