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산업자원부의 2005년 신규사업인「지역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시행되는데, 지난해 3월부터 충남전략산업기획단, 자동차부품연구원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속에서 1년 3개월 동안 노력한 끝에 국비 사업을 얻어낸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道는 이번 사업을 산업자원부, 천안시, 충남테크노파크(TP), 자동차부품연구원등과 함께 협력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지만 자동차 관련 기업이나 대학들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은 ▲자동차·부품산업R&D집적화센터 건립(111억원)과▲자동차산업 R&D자금지원(104억원)등 2가지 사업이다.
자동차·부품산업R&D 집적화센터는 자동차부품연구원(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소재)부지내 1천평 규모로 조성하여 기업부설연구소 20개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장비를 구입하여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산업 연구개발을 위해 창업한지 1년이상인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개발의 시급성, 시장성, 발전가능성이 높은 기술과제를 선정하여 10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최고의 자동차 전문연구기관인 자동차부품연구원內 위치하고 있어 자동차부품연구원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다양한 많은 장비를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어 1석 4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충남도는 R&D집적화 센터를 연구기능 뿐만아니라 자동차·부품 산업의 종합지원기구로 육성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의 연구소 유치가 향후 우수기업 유치와 관련업종 집적화를 계획하고 있고,
기업의 기술개발 자금지원 등으로 기업 경쟁력을 향상 시키는 한편 지역내 잘 발달된 반도체, 디스플레이, 영상 등 IT산업과 접목하여 다른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자동차·부품산업 인력양성 사업’과 올해 RIS사업인 ‘자동차전장부품 내구성 향상 시스템 구축 사업’과 산업기술 기반조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기반구축사업’ 및 ‘자동차 샤시부품 내구성능 향상기반 구축사업’ 등과 연계 육성을 통하여 충남도를 동북아 자동차·부품 산업의 메카로 건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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