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설·대보름 밀수 집중단속기간중 적발실적 49억원에 비해 94%가 증가한 것이다. 품목 별로는 고추(30억원), 땅콩(15억원), 낙지(18억원), 꽃게(14억원), 참깨(3억원) 등 이었다.
전체 밀수·부정무역단속은 1,412억원 상당을 검거하여 전년 동기 912억원에 비해 55% 증가하였다. 이는 수출용원재료인 금괴를 외화획득용으로 사용하지 아니하고 국내에 유출한 사건과, 원산지표시 위반 사건 등 대외무역사범(934억원)이 대폭 증가(전년동기 61배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근들어 중국을 출항(또는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한 후 우리나라를 단순 통과하여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중국)를 향하는 것처럼 선적한 환적화물을 위장한 농산물의 밀수가 계속하여 적발되는 등 지능화된 밀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수법을 사전에 분석하여 적극 대처하고 인터넷을 이용한 밀수신고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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