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인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정인아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정인아는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겪은 우여곡절을 털어놓았다.
정인아는 인터뷰에서 "지인의 보증을 섰다가 17억 원의 빚을 안게 됐다. 소송 때문에 연예계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운동을 좋아해 쉬는 동안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은퇴 후 피트니스 센터를 열고 싶다. 그러나 우선은 연기자로 성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정인아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에서 촬영을 위한 스카이다이빙 훈련 중 실종돼 17일 인근 호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흥 경찰서 관계자는 "낙하산은 펴졌으나 사망자가 수면에 떨어지며 낙하산에 뒤엉켜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인아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인아, 이젠 편히 쉬세요", "정인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인아, 그곳에서 꽃피우길", "정인아,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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