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인아가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정인아의 과거 인터뷰가 다시금 누리꾼들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정인아는 지난 2013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당시 정인아는 연극 무대와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할 활동을 펼치던 중 공백기를 가지게 된 이유에 대해 '사기 사건' 때문이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정인아는 10년 전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지인의 보증을 섰고, 그 지인의 회사가 부도를 맞으면서 17억 원이라는 빚을 지게 된 것이다.
정인아는 "돈을 갚으라는 협박 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웠다. 방 곳곳에 빨간 딱지를 붙인 것은 물론 촬영장까지 찾아왔다. 일을 해서 통장에 돈이 들어오면 고스란히 빠져나갔다. 결국 소송 끝에 법원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지만, 그 기간 동안 연예계 활동을 할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정인아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 중 실종됐으며, 정인아의 시신은 실종 3일만인 16일 고흥호에서 발견됐다.
스카이다이빙 사고 사망 정인아 과거 인터뷰를 접한 누리꾼들은 "스카이다이빙 사고 사망 정인아 과거 인터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카이다이빙 사고 사망 정인아 과거 인터뷰, 안타까워" "스카이다이빙 사고 사망 정인아 과거 인터뷰, 어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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