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사는 검거한 필로폰 투약자 상대로 구입경로를 추적수사해, 공급 및 판매책 11명과 투약자 14명으로 이루어진 중국산 필로폰 밀매 조직을 밝혀낸 뒤, 금년 2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일당 25명을 전원 검거하고, 이들로부터 일시에 927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28g 상당을 압수했다.
89년 경찰에 입문한뒤 03년 4월부터 마약수사대에서 근무하여 왔고, 마약류사범 수사에 정통한 베테랑으로 인정받고 있는 최경사는 이번의 일망타진은 동료 직원들의 도움이었다고 겸손해 했다.
충남청관계자는 환각상태 또는 마약류 구입비용 마련을 위한 범죄로 이어지는 마약류사범은 본인은 물론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기 때문에 반드시 근절되야 하고, 이를 위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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