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선 회장, ㈜루보 인수 통해 도약의 기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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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선 회장, ㈜루보 인수 통해 도약의 기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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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 루보 이사회 재구성 등 기업 인수 공식화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은 6월 12일 코스닥 상장기업인 ㈜루보를 인수하고, 루보의 이사진을 전면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최근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엘앤케이를 통해 루보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1.2%(351만 6129주)의 지분을 확보하며, 기업인수를 실현했다. 아울러 루보는 임시주총을 통해 이사진을 전면 교체함으로써 최 회장의 루보 경영권 확보를 공식화했다.

최 회장은 이번 루보 이사진 교체를 통해 등기이사 겸 해외 마케팅 총괄 회장으로 루보의 경영에 참여한다. 신임 대표이사에 전 한국토지공사 사장을 역임했던 김진호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내정됐으며, 박세헌 전 GE 코리아 항공엔진부문(GEOWSK) 대표이사도 루보의 이사로 참여한다. 특히, 김진호 전 합참의장은 서해 연평해전 승리 치하로 미국 공로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사외 이사로는 금융위원회 감리위원회 위원인 정도진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최 회장은 기존 베이링 전문 기업인 루보를 향후 전기자동차 관련사업, 전기차용 배터리 및 2차전지 사업, 지능형 전투로봇 시뮬레이터 등 차세대 지능형 방위산업, 디지털 문화시티 개발 사업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루보는 최 회장의 경영참여에 따라 그 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윤봉현 루보 부사장은 “최 회장의 사업추진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며, “최 회장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기존 사업 영역에서도 판매문의가 늘어나는 등 변화가 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아이에너지 상장폐지와 관련, 최 회장은 “서울고등법원 제16민사부에서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상장폐지결정 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을 진행중이며, 아직도 아쉬움이 많다.”며,  “유아이에너지를 믿고 투자했던 많은 주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3년간 법적인 공방을 벌여왔으며, 앞으로도 승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루보의 새로운 경영진과 함께 앞으로 글로벌 사업을 완성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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